배우 현빈이 강소라와의 열애에 대해 처음 입을 열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공조' (감독 김성훈) 제작보고회에서 현빈은 15일 보도된 배우 강소라와의 열애설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현빈 "아무래도 여러 상황을 봤을 때, 제 개인적인 이야기가 화두가 되는 게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말을 아껴야 하는 케이스인 것 같다"고 말을 꺼냈다.

또 "감독님을 비롯해서 열심히 일하셨던 분들과 영화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첫 공식 석상이라 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은 실례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소라와) 서로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고, 막 시작해서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천천히 조심히 서로 잘 알아가려고 하고 있다.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열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다. 2017년 1월 개봉.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최은희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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