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44)과 이유영(27)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13일 한 언론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최초 보도됐다. 이에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영화계 좋은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를 시작한 지 두 달여 정도 됐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덧붙여 "두 사람의 만남을 좋은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주혁과 이유영은 홍상수 감독의 18번째 장편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을 통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9월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 영화가 초청됐을 때 틈틈이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혁은 영화 '싱글즈', '아내가 결혼했다', '방자전', '비밀은 없다'를 통해 충무로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유영은 영화 '간신', '그 놈이다' 등의 작품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았다.

 

이하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오늘 오전 보도된 김주혁, 이유영 배우의 열애설 관련 공식 입장 보내드립니다. 먼저, 공식 보도자료가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정확한 사실 확인 후 입장을 전달 하기 위해 시간이 걸렸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김주혁 배우와 이유영 배우가 영화계의 좋은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본인 확인 결과, 열애를 시작한 지 두 달여 정도 됐으며, 예쁜 사랑을 이제 시작해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에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겟잇케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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