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유통 플랫폼 ‘픽클릭’이 아시아 최대 IT기업 ‘텐센트’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피에스알미디어(대표 박세련)가 운영 중인 ‘픽클릭’(PICLICK)이 ‘텐센트’(tencent)와 업무협약을 체결, 대량 광고 연동을 위한 모바일 광고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피에스알미디어가 운영하는 콘텐츠 유통 플랫폼 ‘픽클릭’은 소비자들이 별도의 검색 없이 상품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콘텐츠 기반의 온라인 커머스 서비스다. 매체의 사진, 영상에 상품 정보를 AI로 매칭하여 게재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픽클릭’은 지난해 6월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250여 개의 국내 매체에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픽클릭’ 서비스를 사용하는 매체는 정확한 광고 효율을 측정할 수 있는 분석 시스템을 통해 광고 플랫폼 수익 효과를 누리고 있다.

중국 모바일 시장 선두주자 ‘텐센트’의 간판 상품인 SNS 플랫폼 위챗(微信)의 월 활성 이용자 수(MAU)는 약 10억 명을 돌파했고, 또 다른 플랫폼인 QQ의 월 활성 이용자 규모는 약 7억 명에 달한다.

박세련 대표는 “이번 텐센트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2019년 구정 전에 중국의 광고 데이터와 중국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데이터를 자동 매칭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물량은 하루 수십억 건을 예상한다”며 “지난 동방망(東方網)과 업무제휴를 시작으로 점차 중국 내 미디어 플랫폼들과의 사업 연계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초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유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으로부터 투자 유치한 ㈜피에스알미디어는 2019년 중국을 시작으로 ‘픽클릭’의 아시아 지역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피에스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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